언론보도

화장품전공 - 일간지 특집기사 (전국최초 특성화 학과로 출발)

보도일자 200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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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전공 - 일간지 특집기사 (전국최초 특성화 학과로 출발)


경북과학대 향장계열 화장품개발전공(계열부장 이유순 교수)은 지난 94년 전국 유일의 특성화 학과로 출발했다.

화장품산업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화장품산업을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정해 2010년까지 선진국수준을 능가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고, 산업자원부가 신산업 발전가능성 과제로 분류하면서 이 전공도 갈수록 전망이 밝은 편이다.

이 대학의 화장품전공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서 특성화프로그램으로 선정돼 3년 동안 국고보조금만 25억7천여만원의 지원을 받았다.
이는 단일 특성화사업으로는 전국대학 최고수준.
2001년도에 이 전공은 국고 및 대학자체자금 등 모두 6억원의 예산으로 ‘국가전략사업 육성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사업을 전개해 전문 교과과정 및 교재 개발, 기능성화장품개발, 산업체인력 재교육, 산ㆍ학 프로젝트 수행 등의 실적을 올렸다.

2002년, 2003년 2년동안에는 국고지원 21억원 대학자금 6억3천만원 등 27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화장품산업의 국가경쟁력강화 및 선진산업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사업을 전개해왔다.

이유순 부장은 “우리 전공은 화장품 업체와 공동으로 화장품을 직접 연구 개발하고 연구 및 품질평가 등 현장실무의 다양한 업무와 연계한 프로젝트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익숙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애경, 태평양, 소망화장품 등 산학협력 업체에 취업이 보장된다.”고 장담했다.

대학은 연간 4조5천억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화장품산업은 매년 30% 이상씩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00년 178개에 지나지 않았던 화장품제조업체는 올해 250여개에 이를 전망이며 이러한 시장규모 및 성장력으로 볼 때 화장품전문인력의 수요가 매년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경제 위기에도 94%의 높은 취업률을 보인 이 전공은 2002년과 2003년 졸업생 150여명 전원이 LG, 피어리스, 코리아나 등 화장품 전문업체에 취업을 했으며 취업생의 직무파트 비율이 연구파트 50%, 품질관리파트 15%, 생산관리파트 15%, 교육강사 및 미용파트 10% 등 전공을 충분히 살린 전문직으로 나타났다.

류상현기자 ryoosh@kyongbuk.co.kr